180329 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 할까? 말까?
"미세먼지 심한 날, 댕댕이들 산책 어떻게 하시나요?"
"미세먼지" 우리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인체에 매우 치명적인 미세먼지!
석탄이나 석유, 자동차 매연 등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나오기도 하며 여기에는 미세먼지랑 초미세먼지가 존재한다고 해요.
2013년10월, WTO(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연구소에서 공식적으로 미세먼지를 암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이렇게 인체에 위험한 미세, 초미세먼지가 우리 댕댕이들에게 더더더더 위험하다는 사실!!
반려견들의 폐는 사람과 몸무게가 동일한 조건이라고 했을 때 사람보다 폐활량이 20%가량 더 좋다고 한다.
또한 소형견은 사람보다 분당 호흡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더 많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미세먼지가 많은 날 어떻게 대체해야 할가?
미세먼지가 많은 날 반려견과 산책 할 예정이라면, 산책 시간은 짧게 해주는게 좋다.
또한 당연히 미세먼지가 가장 낮은 시간대를 선택해서 해주어야 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평소와 같이 운종을 진행한다면 많은 양의 미세먼지를 흡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산책코스를 짧게 줄이고 과격한 행동은 삼가하는 편이 좋다.
집으로 돌아 와서는 반려견의 얼굴, 발, 몸등에 미세먼지가 많이 붙어 있으니 꼼꼼이 닦아주어야 하고 반려견들이 핥음으로 인해 체내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이런 미세먼지를 그냥 내버려 둔다면 반려견의 피부에 상당히 치명적이며 집안을 날아다며 집 곳곳에 퍼지게 된다는 점. 꼭 명심해야 한다.
그밖에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산책 시 체내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원활하게 배출하기 위해선 충분한 수분이 필요된다. 수분은 미세먼지 배출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건 사람도 마찬가지 에요~!!! 물 섭취)
또한 미세먼지로 인해 반려견들은 각종 질병에 노출 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호흡기 질환이다. 이러한 질병에 저항하기 위해서 평소에 균형 잡힌 식단과 영양제 급여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준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정말정말 미세먼지가 최악으로 예보되는 날은 당연히 산책을 피하는게 맞다. 이럴땐 실내에서 운동을 시켜주는 방법도 있다. 집안의 장난감으로 열정을 가지고 날아줘도 되고 실내 놀이터로 가는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