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의 애착인형-제이지
졸리거나 할때 저렇게 입에 앙! 물고 눈을 껌뻑이다가 저 자세 저대로 잠이든다.
폭풍 핥기 할때도 있는데 그 모습 보노라면 얘가 지금 불안한가 싶기도 하다. 그래서 다른 장난감으로 놀이를 유도해보는데 놀다가도 금세 인형을 찾아 입에 물고 핥기도 한다.
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해서 그 이유를 찾아보니~
인형집착, 물건집착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불안감" 때문이라고한다. 물건에 집착하는 강아지느 가족들에게서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1) 집에서 혼자 지내왔던 시간이 많다거나
2) 버려졌던 기억이 있는
3) 자기만의 공간, 강아지 집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경우
이런 상황에서 가장 많이 집착하는 이상행동이 보인다고 한다.
모카는 아마 (1) (3) 때문인것 같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보호 받지 못한다고..ㅠㅠ
그리고 라떼가 오고 나서부터 이러한 행동이 더 심해졌으니 자기 공간이 없어졌다고 생각 할수도 있을거 같다...ㅠㅠ
그렇다면 문제행동을 개선하기 위한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뭘가?
바로 "교환"이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다른 장난감이나 간식등으로 서로 맞교환을 함으로써 뺏는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반복적으로 심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예방방법으로 애착인형이나 물건들을 늘 주변에 놔두고 안심시킴으로써 물건 하나에만 집착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예방법은 따로 집이나 자기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집은 따로 있으니...(평소 낮잠도 캔넬에서 잠)
이제 가끔씩 라떼랑 분리시켜 모카만의 공간을 마련해 줘야겠다.